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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제주

제주시 갈치조림 맛집 황금어장

by 꿀꿀이비엔나 2021. 4. 5.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제주시에 위치한 황금어장입니다.

 

생애 처음으로 부모님과 제주도 여행을 왔는데요.

부모님이 평소에 갈치를 좋아하셔서 

검색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제주 공항에서 10분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구요.

주차장도 넓어서 방문하기도 편하더군요.

 

 

 

골목에 있긴 했지만 네비에 잘 나와서 찾기는 쉬웠네요.

 

가게 맞은편에 넓은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어서

주차도 쉽고 좋았어요.

 

 

 

점심시간이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코로나 때문인진 몰라도 손님이 많진 않았어요.

 

그래서 옆 테이블 손님 신경 덜 쓰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입구 카운터에는

여러 상패나 인증서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제주시 황금어장 메뉴와 가격입니다.

 

저희는 먹어보고 더 주문할 생각으로

우선 갈치조림 중을 주문했어요.

 

 

 

곧바로 기본찬들이 세팅되었어요.

 

가운데 있는 흑돼지산적은 많은 분들이 맛있다고 했었는데

 

저도 베어 먹어보니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촉촉 쫀득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처음 먹어본 생선인데

자리돔 조림이라고 했던 거 같아요.

 

살은 적었지만 양념도 잘 배어있고 별미였어요.

 

 

 

요 녀석은 흑돼지 산적이에요.

 

부모님이 맛있게 드셔서 저는 한 개밖에 못 먹었네요.

 

1인당 2개 정도라고 들었어요.

 

가는 안 되겠죠ㅜㅜ?

 

 

 

그리고 메인 메뉴인 갈치조림이 서브되었어요.

 

중짜라서 적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갈치도 많고 무랑 야채도 많고 푸짐했어요.

 

제주도 여행하면서 여러 곳에서 조림 음식 먹어봤지만

여기 황금어장은 괜찮게 나오더라구요.

 

 

사진을 여러 장 찍고 있으니 서빙하시는 이모님께서

두툼한 갈치가 사진에 나와야지 하면서 갈치를 위로 올려 주셨어요ㅎㅎ

 

갈치가 살도 많고 기대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양념도 적당히 맛있고 갈치도 촉촉하면서 양념이 잘 배어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게 먹었어요.

제일 큰 대짜를 주문했었어도 다 먹었을 거 같아요.

 

 

부모님께서도 지금까지 

우리가 내륙에서 사 먹었던 제주 갈치들은 뭐냐며

여기가 인생 갈치라고 극찬을 하시더라구요ㅋ

 

저는 지금까지 항상 제주도 와서 여행 시작하면

고기국수를 먹고 제주시를 벗어났었는데

이제 이곳도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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